국토교통부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 및 해외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8.28∼8.30) 2017 아·태항공훈련심포지엄(Asia Pacific Aviation Training Symposium 이하 APATS)에 참가하였다.

아·태항공훈련심포지엄은 Halledale社에서 주최하는 조종사 훈련 관련 심포지엄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보잉社 CAE社 등 전 세계 70여 개 항공관련기관에서 1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회의 및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여 홍보하는 항공분야 국제행사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울진 훈련사업자와 함께 동 행사에 울진비행교육훈련원 및 항공훈련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홍보영상 상영 및 방문자 면담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세계 유수의 비행훈련기관 등에게 우리나라 비행 훈련프로그램 및 교육시설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첫날 세계 각국의 항공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항공인력양성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항공조종사를 포함하여 항공인력양성정책의 운영 노하우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항공훈련정책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는 30일 Halledale社와 함께 2018년 아시아항공교육훈련심포지엄(AAETS)* 개최를 위한 계약(Agreement)을 체결하였으며 내년 행사를 통해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항공종사자 교육 등을 위해 세계훈련기관 및 관계기관과 교류함으로써 대한민국 항공 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 아시아항공교육훈련심포지엄(AAETS) : 2018.3.7(수)∼3.8(목) 여의도 콘래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