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항공사 등 협약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와 항공사 등 협약식. (사진=공항공사 여수지사 제공)

여수공항을 이용한 7일 이내 탑승권을 제시하면 위락시설 이용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는 5일 항공사 및 순천·여수지역 위락시설과 함께 '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수 노선을 이용한 승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여수 익스트림 보트 요트 스카이 플라이 수상 자전거 등을 할인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여수 크루즈와 레일 바이크 아쿠아리움 테디베어 박물관 등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주민식 지사장은 "최근 여수·순천지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아져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용 혜택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이같은 할인 혜택이 여수공항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위락시설별 할인율(타 할인혜택과 중복적용 안됨).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BIG3 BIG2 A BIG2 B 아쿠아리움 관람료 20%

여수해양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 탑승료 20%

남해안크루즈관광(주) 미남크루즈 승선료 40%
세경건설(주)여수지점 익스트림 보트 요트 이용료 각 50%
㈜영천레포츠 스카이플라이 이용료 20%
여수 테디베어뮤지엄 뮤지엄 입장료 30%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내) ㈜컬쳐레인보우 액자 무료제공(A4~A6 사이즈)
개당 5천 원 상당 ㈜엔티마 수상 자전거 이용료 30%

전남CBS 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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