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항공축제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뽑혔다.

전남 고흥군은 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7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테마관광축제부문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고흥우주항공축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수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의 주관하에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시대를 대표하는 산업군별 브랜드를 확정하고, 온라인 모바일, 문자, 1:1대면 투표 등으로 전국 소비자의 직접투표로 이뤄진다.

우주항공축제는 전국 유일의 우주항공을 테마로 올해 열 돌을 맞이해 2013년 나로호 발사를 성공한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우주항공 메카라는 위상에 걸맞은 빅뱅3 대표 프로그램를 선보였으며, 콘텐츠 퀄리티, 축제 인지도 및 방문객 호응에서 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받았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축제추진위원회 및 직원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인정받아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국 유일의 우주항공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발굴해 수많은 지역축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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