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목) 오후 대구~다낭(주 2회) 신규 취항…대구발 노선 7개로 확대

대구~삿포로 주 5→7회로 증편 대구~타이베이 노선 16일(목) 주 7회 신규 취항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2일(목)부터 대구와 베트남 다낭을 잇는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이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7번째 정기 노선이며 첫 번째 동남아 노선이다. 다낭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의 대표적 휴양지로 에어부산이 부산~다낭 노선에 2015년 4월 신규 취항한 이후 부산에서도 많은 손님들이 찾는 곳이다.

에어부산의 대구~다낭 노선은 매주 목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다낭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타사와는 다르게 따뜻한 기내식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20kg까지의 무료 위탁 수하물이 허용된다. 또한 앞뒤 좌석 간 간격이 넓은 195석 규모의 A321-200 기종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지난 29일(일)부터 대구~삿포로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로 증편하여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16일(목)에는 대구~타이베이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에어부산의 대구공항 출발 항공편 수는 기존 주 49회에서 주 60회로 증가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연이은 취항지 확대와 증편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편리한 여행에 앞장서겠다.”라고 하며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도 더욱 힘써 대구공항 및 대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끝.